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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6월 원유 8%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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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소식통에따르면 오늘 열린 OPEC+ 기술위원회는 추가 감산 권고를 하지 않고 현행 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회원국들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회의의 또 다른 목적은 인하 여파를 재검토하는 것이었다. OPEC의 두 번째로 큰 생산국인 이라크 또한 역사적으로 OPEC+의 가장 덜 준수하는 회원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조차도 이번에는 원유 수출을 크게 줄였다. 6월 첫 2주 동안 이라크 수출은 5월에 비해 하루 30만 배럴(bpd) 즉 8% 감소했다. 이들 수치는 이라크가 기록적인 감산에 대한 준수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이는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일부 견실한 무장세력에 힘입은 바로서, 일부로서, 후발국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한, 또 한 달간의 높은 감산에 서명하기를 거부한 것이다. 그러나 6월에 합의된 감축안에 더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두 달 간의 협정에 비해 너무 늦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식통에 따르면 이라크는 카자흐스탄과 함께 내일 열리는 JMMC 회의에서 5월과 6월 현재까지 생산된 여분의 배럴을 어떻게 보충할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 그룹은 7월과 8월에 그 뒤처진 멤버들이 그들의 과잉 생산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할 것 같다.  OPEC+의 5월 준수율은 87%. OPEC+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은 지금까지 유가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전 세계 원유 저장량이 여전히 과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석유 산업 내부를 포함한 몇몇의 잃어버린 수요는 곧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