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3위, 이미 원유 공급 감축 시작
새 OPEC+ 협정이 5월 1일부터 발효되지만, OPEC 4위의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이미 국제시장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줄이기 위해 "시장 상황에 대응한 책임감을 감지하기 시작했다"고 칼레드 알 파델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17일 쿠웨이트 국영통신(KUNA)에 말했다.
OPEC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비OPEC 회원국들은 이달 초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 석유 수요의 추락에 대응하여 5, 6월 석유 생산량을 970만 bpd 줄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의 수요 손실이 OPEC이 약속한 감축량의 3배인 3천만 bpd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감축이 시장을 지탱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EA)에 이어 4번째로 큰 석유 생산국으로, OPEC의 최근 월간 석유시장보고서(Monthly Oil Market Report, MOMR)에 따르면 지난 3월 284만 bpd의 석유를 공급했다. 쿠웨이트는 페르시아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맹국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낮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150만 bpd의 집단 OPEC+ 삭감을 지지하지 않자 지난 3월 수도꼭지를 열었다.
그러나 4월 초 OPEC+ 그룹이 가까스로 새로운 거래를 성사시킨 후, 쿠웨이트는 현재 시장에 대한 공급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전 세계 석유 수요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서 오는 당면 과제에 직면하기 위한 팀워크의 유지"를 요구했다.
쿠웨이트가 예정보다 먼저 공급 감소를 예고하는 가운데 사우디는 5월 이전에 공급을 끊을 경우 블룸버그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고, UAE 에너지 관계자들은 즉시 의견을 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라크는 OPEC+ 협정의 정기적인 속임수로서 새로운 협상 개시 전에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국영 석유마케팅사의 알라 알 야시리 국장 대행은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OPEC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비OPEC 회원국들은 이달 초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 석유 수요의 추락에 대응하여 5, 6월 석유 생산량을 970만 bpd 줄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의 수요 손실이 OPEC이 약속한 감축량의 3배인 3천만 bpd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감축이 시장을 지탱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EA)에 이어 4번째로 큰 석유 생산국으로, OPEC의 최근 월간 석유시장보고서(Monthly Oil Market Report, MOMR)에 따르면 지난 3월 284만 bpd의 석유를 공급했다. 쿠웨이트는 페르시아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맹국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낮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150만 bpd의 집단 OPEC+ 삭감을 지지하지 않자 지난 3월 수도꼭지를 열었다.
그러나 4월 초 OPEC+ 그룹이 가까스로 새로운 거래를 성사시킨 후, 쿠웨이트는 현재 시장에 대한 공급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전 세계 석유 수요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서 오는 당면 과제에 직면하기 위한 팀워크의 유지"를 요구했다.
쿠웨이트가 예정보다 먼저 공급 감소를 예고하는 가운데 사우디는 5월 이전에 공급을 끊을 경우 블룸버그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고, UAE 에너지 관계자들은 즉시 의견을 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라크는 OPEC+ 협정의 정기적인 속임수로서 새로운 협상 개시 전에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국영 석유마케팅사의 알라 알 야시리 국장 대행은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